올해 들어서 주택 매매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3040세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매입이 급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주택 구입의 증가는 주택 매매 잔금대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젊은 하우스푸어를 양산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주택 매매 거래량이 급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전세가율이 매매가 대비해서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전셋값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주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만기 연장시 임대보증금이 큰 폭으로 뛰거나, 아예 월세로 전환하는 집주인이 늘고 있다. 이에 임대 물량이 나날이 부족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둘째, 역대 최저금리 영향으로 이자 부담이 줄었다.
한은 통화 의원회는 기준금리 지난 6월 1.50% 수준으로 내린 후 두 달 연속 동결시켰다.
내 집 마련을 위한 매매잔금(구입자금) 및 최저금리 갈아타기를 할 때 매월 불입하는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자본금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젊은 세대가 매매전환으로 돌아설 수 있는 이유다.
더불어서 7월 말 시효가 만료되는 LTV(담보 인정 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 정책이 1년 더 연장된 것도 긍정적이다. 물론 가계부채 종합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다소 위축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 대출금리비교 사이트 한경닷컴_뱅크아울렛(hk-bank.co.kr 1600-2599) 관계자는 “매매 거래량 증가는 1100조 원이 넘는 가계부채로 이어졌고, 하반기 Fed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상당한 부담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다만 최저금리를 아직 유지하고 있기에 내 집 마련과 저금리 갈아타기를 서둘러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바쁜 현대인들이 모든 은행 상품을 비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해당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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