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명 기자 ]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사진)이 연임됐다.
신한금융지주는 19일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위 사장이 1년 더 연임하도록 결정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위 사장이 2013년 8월부터 2년간 신한카드를 맡아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다졌고, 좋은 경영실적을 낸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임종식 신한카드 부사장(기획부문) 자리에 손기용 신한은행 본부장을 내정했다. 또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부사장과 장덕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은 1년간 연임시키기로 했다.
지주 임원 숫자도 줄였다. 지주에서 시너지추진팀과 ICT(정보통신기술)기획팀, 감사팀을 총괄하던 부사장 자리를 없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가 필요하다는 한동우 회장의 판단에 따라 부사장 자리를 하나 없앴다”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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