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공영개발된다

입력 2015-08-20 08:44  

2조5000억원이 투입될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 개발사업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합지구의 사업자 선정 작업을 해온 결과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산도시공사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해 100% 공영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따라 첨단복합지구는 연구개발특구 지정 2년10개월 만에 가시화됐다.

2012년 11월 정부가 지정한 부산연구개발특구는 부산과학산단과 대학 등으로 구성된 연구개발(R&D)융합지구(3.2㎢), 녹산국가산단의 생산거점지구(2.06㎢),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의 사업화촉진지구(4.20㎢), 국제산업물류도시 2-2단계 첨단복합지구(4.64㎢) 등 4개 지구로 총면적이 14.10㎢에 이른다. 이 중 첨단복합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지구는 이미 조성을 완료했거나 조성중이다.

첨단복합지구 개발사업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일원을 연구개발 기반으로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과 서비스,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그린해양기계 클러스터 등 조선해양플랜트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보상비 1조1200억원, 공사비 7500억원, 기타 6300억원 등 모두 2조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사업시행자가 결정됨에 따라 9월께 부산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연말까지 부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참여 지분, 추진방식, 일정 등을 협의하면 시가 2016년 사업 대상지 내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신청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부산시 관계자는 “ 2017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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