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이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기업 CEO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안성 지역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도가 추진하는 연구개발 지원 사업이 영세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이에 대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도의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도는 중소기업이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을 활용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 지원시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도가 연구개발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대학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이다.
도는 1997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8년간 20개 대학 연구센터와 1532개 기업체 총 596억원을 지원했다.
이 嘯核?540건의 제품 개발과 특허출원 806건, 2478건의 논문 발표, 1449명의 인력 양성이 이뤄졌다.
도는 올해도 한경대학교 스마트 물류기술 연구센터 등 13개 대학 연구센터와 92개 중소기업에 45억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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