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고현철 교수 장례 '전국교수장'으로 치러져

입력 2015-08-20 15:45   수정 2015-08-21 11:43

[ 김봉구 기자 ] 총장직선제 폐지를 반대하며 투신해 유명을 달리한 고(故) 고현철 부산대 교수(국어국문학과)의 장례가 ‘전국교수장’으로 치러진다.

부산대에 따르면 21일 오전 고 교수의 빈소가 차려진 부산 침례병원 장례식장에서 추도식을 갖고 발인해 학내 10.16기념관에서 영결식을 진행한다. 이후 이날 정오 부산 영락공원에서 화장해 오후 부산추모공원에 안치한다.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최근호 상임회장(한밭대 교수), 전국거점국립대학교교수회연합회 권진헌 회장(강원대 교수),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박순준 이사장(동의대 교수), 부산대 교수회 김재호 회장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는다.

영결식에선 각계 인사들의 추도사와 추모영상 추모노래 추모시 진혼무 등으로 고인을 기린다.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한 일반인들도 참석해 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미망인 소경애씨와 딸 한결·한나씨가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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