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할까 좀비할까?' 개강 스트레스, 좀비레이스로 짜릿하게 날리자!

2015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 개최…늦더위 날리는 한 여름 밤의 스릴


8월 마지막 주와 9월 초에 걸쳐 전국 대학교의 방학이 마무리 된다. 계절학기와 아르바이트, 영어공부, 취업준비로 꿀 같은 여름방학을 다 보내버린 이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짧았던 여름방학. 개강을 준비하며 벌써부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대학생 및 젊은이들에게 남은 방학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찾아온다. 오는 8월 22일(토)에 열리는 2015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가 바로 그것.

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지사, 익산문화재단,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에서 후원하고 전주, 대전, 광주, 김제 등의 지역에서 성공리에 좀비레이스를 진행한 바 있는 ㈜전주엠비씨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하는 2015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는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되며 이는 좀비 페스티벌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총 5개 구간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의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는 미션을 수행하며 좀비를 피해 달아나야 하는 ‘러너’와 리얼한 특수분장으로 러너를 제압하는 것이 목표인 ‘좀비’ 중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전문 분장사들이 현장에 출동, 특수분장을 퓐玟?수 있어 더욱 짜릿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 후에는 익산역 광장 특설무대에서 인기 아이돌 스텔라와 BIG, 밴드 휴먼스의 공연이 펼쳐지며, DJ들과 함께하는 클럽파티도 진행돼 늦여름밤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익산시 2015 백제 역사 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고자 익산에서 열리는 이번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는 네티즌들 사이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역대 좀비레이스 페스티벌 중 가장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루어진 반면 티켓 가격은 가장 저렴해 올 여름 짜릿함과 오싹함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5 익산 호러축제 좀비레이스의 티켓은 MBC위쿱을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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