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길민세 "문란한게 죄냐" 눈물…야구 선수시절 무슨일?

입력 2015-08-21 09:38  


'슈퍼스타K7' 길민세, 야구선수 시절 퇴출 당한 이유가 '눈물 고백'

길민세가 '슈퍼스타K7'에 출연해 눈물을 흘렸다.

지난 20일 첫 방송 된 '슈퍼스타K 7'는 서울·경기 예선전을 담았다. 이날 넥센히어로즈 출신 길민세가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길민세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건 처음"이라며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 1년 들어갔다가 안 좋아서 나오게 됐다. 야구 외에는 다른 걸 해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부상도 겹쳤고 안 좋은 일도 많았다. 사고치고 딴 짓하고 1년 만에 방출됐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이 "법에 걸렸냐"고 묻자 길민세는 "SNS 관련 사고를 많이 쳐 퇴출당했다. 포털사이트에는 '길민세 멘탈'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있을 정도다"라고 대답했다.

이후 예고에서는 길민세가 눈물을 흘리며 "평범하게 사는 게 진짜 너무 행복한 것 같다"고 말하는 모습이 나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길민세는 지난 2012년 한국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로 입단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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