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 딸 보니 엄마 쏙 닮은 우월 미모…'비주얼 모녀' 등극

입력 2015-08-21 13:45   수정 2015-08-21 18:07

뛰는 주원 위엔 나는 조현재가 있었다.

SBS 드라마스페셜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 6회의 최고의 1분은 살아남기 위해 또 한 번 수술대 위에 올랐지만, 결국 죽음을 맞은 김태희가 장식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일(목) 방송된 <용팔이> 6회는 전국 20.4%, 수도권 22.2%의 시청률을 기록,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며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2015년 주중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6회에는 여진(김태희 분)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그를 해하려는 무리로부터 여진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태현(주원 분)의 모습이 한 편의 영화처럼 긴박감 넘치게 펼쳐졌다.

‘한여진 쟁탈전’이 펼쳐진 6회에서 태현은 여진을 죽일 것을 명한 비정한 오빠 도준(조현재 분)과 도준을 자극해 그 손아귀에서 여진을 빼내려는 고사장(장광 분), 여진을 살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주장하는 채영(채정안 분) 등으로부터 여진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졌다.

특히, 태현은 여진을 보호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도준의 편에 섰는데,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났다. 도준을 이용해 여진을 빼돌리려 한 태현의 계획이 외려 도준에게 들통 나고 만 것.

이렇게 두 사람이 팽팽하게 대치를 펼치는 동안, 사망선고를 받은 김쪘炷?비극적인 결말은 순간 최고 시청률 26.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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