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GMP(의약품 적합 생산기준) 생산시설을 운영 중이던 이수앱지스는 2013년부터 용인 신공장 구축을 개시하고, 지난해부터 치료제 시험생산에 들어갔다.
용인 cGMP(미국 FDA 인정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공장은 연간 약 3500억원 이상의 생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항혈전 항체치료제 클로티냅에 대해 승인을 획득했으며, 세계 3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고셔병 치료제와 파브리병 치료제의 시험생산이 종료돼 조만간 두 제품 모두 상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올해를 희귀질환 치료제의 세계 진출 원년으로 삼고, 우선 남미와 중동 지역 진출을 추진 중이다. 최근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은 에콰도르와 이란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고, 수출을 위한 사전 작업을 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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