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 중국 와인 첫 출품…신장·닝샤와인 주목
'와인 인 차이나' 첫 제휴, 생소한 中와인 경험 기회
27개국 3860개 출품 120명 심사위원, 역대 최대 규모
[ 김민성 기자 ] 한국을 넘어 아시아 와인 산업의 메카로 성장 중인 대전이 '대륙의 와인'을 품는다.
아시아 지역 대표 와인 품평회로 성장한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가 올해 3회를 맞는다. 오는 29일부터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오른다.
지난해 대전이라는 국내 지명 대신 아시아로 품평회 명패를 바꿔단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올해 최다 출품작, 최다 심사위원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전세계 7번째, 아시아에서는 최대 와인 생산국이 중국 와인이 처음 참가, 아시아 지역 대표 와인품평회의 위상을 더하게 됐다. 특히 최근 품질이 국제 와인급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 신장 및 닝샤 지역 와인들이 대거 출품된다.
중국은 장유 와인 등 100년이 넘는 와인 생산 역사를 자랑하는 유일한 아시아국가다. 급성장하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우수 와인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아시아 최대 소비시장이기도 하다.
'와인 인 차이나' 첫 제휴, 생소한 中와인 경험 기회
27개국 3860개 출품 120명 심사위원, 역대 최대 규모
[ 김민성 기자 ] 한국을 넘어 아시아 와인 산업의 메카로 성장 중인 대전이 '대륙의 와인'을 품는다.
아시아 지역 대표 와인 품평회로 성장한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가 올해 3회를 맞는다. 오는 29일부터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오른다.
지난해 대전이라는 국내 지명 대신 아시아로 품평회 명패를 바꿔단 아시아와인트로피는 올해 최다 출품작, 최다 심사위원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특히 전세계 7번째, 아시아에서는 최대 와인 생산국이 중국 와인이 처음 참가, 아시아 지역 대표 와인품평회의 위상을 더하게 됐다. 특히 최근 품질이 국제 와인급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 신장 및 닝샤 지역 와인들이 대거 출품된다.
중국은 장유 와인 등 100년이 넘는 와인 생산 역사를 자랑하는 유일한 아시아국가다. 급성장하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우수 와인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아시아 최대 소비시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