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신순애, 자신의 죽음의 비밀 알게되…"어떻게 그런 짓을 저지를 수 있어!"

입력 2015-08-21 22:01  


오 나의 귀신님 신순애

‘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가 3년전 자신의 죽음을 기억해내고 오열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15회에는 자신의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된 신순애(김슬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애는 최경장(임주환)을 마주하고는 “나 다 기억났어. 어떻게 그런 짓을 저지를 수 있어!”라며 소리쳤고 최경장은 “안 봐야 될 걸 봤으니까. 죽였다. 그러게 왜 성가시게 굴었냐”고 목을 조르며 압박했다.

사건은 3년 전이었다. 최경장은 운전을 하고 가던 중 강선우(조정석)의 여동생 강은희(신혜선)를 차로 들이받았고 그러면서 그의 몸에 악귀가 들어왔다.

당시 순애는 최경장이 뺑소니 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해 피해자를 병원에 보낸 후 자신이 좋아하는 최경장에게 당시 사건을 제보했다. 하지만 최경장의 차 번호가 뺑소니범의 번호와 일치한다는 것을 알게 된 순애는 도망쳤고, 결국 악귀가 씌인 최경장은 순애를 물고문해 죽였다.

한편 자신의 비밀이 드러난 최경장은 신순애를 잡기 위해 나봉선(박보영)을 납치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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