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은 사람들이 소통하는 곳

입력 2015-08-23 17:23   수정 2015-08-23 17:37

<p>[나는서울시민이다=최은석 마을기자] 서울 시민들은 '마을!' 하면 무엇이 생각날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곳' 정도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면 이것은 어떨까?</p>

<p>마을을 자신이 사는 곳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사람들이 소통하는 곳' 이라고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생각들이 모여서 생긴 것이 바로 마을공동체 사업이고, 마을공동체 사업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바로 '2015 서울마을박람회'이다.</p>

▲ 2015 서울마을박람회 포스터(사진=2015 서울마을박람회 블로그)
<p>마을박람회는 2015년 9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장소는 서울혁신파크, 서울시청, 각 마을 현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p>

<p>마을박람회는 서울시,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등이 주최하며, 제8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조직위원회 등이 주관한다. 안내가 필요할 경우 02-354-0765, 02-385-2642로 문의하면 된다.</p>

<p>마을박람회는 마을에 대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이다. 물론, 마을에 대한 별다른 생각이 없는 사람도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다.</p>

<p>한편, 이번 마을박람회에서는 '자유주제 테이블'을 경험하게 된다. 자유주제 테이블이란, 전국의 마을 활동가들과 함께 마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이다.</p>

<p>자유주제 테이블에서는 '청년과 마을, 마을과 청년', '한국형 마더센터의 성장 가능성 탐색', '베이비부머, 마을에서 먹고 살기' 등 18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며, 추후에 더욱 다양한 주제가 추가될 수 있다.</p>

<p>이번 2015 서울마을박람회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마을여행'이다. 마을여행은 시민들이 직접 마을의 모습을 보고 탐방할 수 있다. 마을여행은 마을마다 탐방코스를 수집 및 개발하여 마을 홍보의 장을 열고 마을공동체 인식의 확산을 추구한다.</p>

<p>그리고 각 마을마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마을여행은 녹번산골마을(은평구), 삼태기마을(성북구), 공릉동꿈마을(노원구) 등 16개 마을이 참여한다.</p>

<p>2015년 9월10일부터 열리는 2015 서울마을박람회는 마을공동체와 마을사람들끼리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서로간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p>

<p>*최은석 마을기자는 가양동에서 마을살이중입니다. 올해 서울공항초등학교 6학년 학생으로 최연소 서울시 마을기자로 뽑혀 활약 중입니다. 엄마 뱃속부터 마을활동을 했다는 그는 마을사람들의 상호 소통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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