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①규모]100% 테라스 갖춘 268가구, 평균 분양가 1630만원대

입력 2015-08-25 07:30   수정 2015-08-25 07:32

8월26일 1순위, 9월3일 당첨자 발표…9월8~10일 계약 예정


[ 수원= 김하나 기자 ]GS건설이 경기 수원시 광교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짓는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가 청약일정을 시작했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거쳐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9월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10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광교신도시에 아파트로 입성하기에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데다 100% 테라스가 조성되는 점 등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지난 20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나흘간 3만명 가량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전용면적 84~115㎡ 26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0가구 △84㎡B 20가구 △84㎡C 20가구 △84㎡D 20가구 △84㎡T 41가구 △107㎡A 26가구 △107㎡B 25가구 △107㎡C 26가구 △107㎡D 2가구 △107㎡E 1가구 △107㎡F 2가구 △107㎡T 37가구 △113㎡ 26가구 △115㎡ 2가구 등 14가지 타입이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630만원대이며, 확장비는 별도다. 전용 84㎡의 경우 4억원 후반대부터 6억원 초반까지 분포됐다. 계약금은 2500만원 정약제이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전용 107~115㎡의 분양가는 6억원 중반부터 8억원 초반까지 분포됐다. 계약금은 3000만원 정액제다.

단지는 광교신도시 내에 들어서는 만큼 광역교통환경 또한 우수하다. 용인~서울간고속도로 광교상현IC와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진입이 쉽다. 서울 강남 뿐만 아니라 수도권 남부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광교초등학교와 광교중학교가 있고 수원시립 광교홍재도서관도 있다. 오픈 예정인 이마트도 가까운 편이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전 가구가 실용도 높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이며, 테라스를 갖췄다. 남향 위주로 배치된데다 천장고가 일반 아파트(2.3m)보다도 높은 2.4~2.5m로 설계됐다.

각 동의 최상층은 복층으로 설계돼 테라스와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 1층 하부의 지층형 테라스 세대(T1~T3)는 2.5m의 높은 천장고와 전면부에 약 6m 넓이의 광폭 테라스가 제공된다. 전용 84㎡T형의 경우 약 84㎡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전면에 전용 면적 수준의 테라스 공간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셈이다.

단지는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되는 최첨단 단지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 안팎에서 불을 끄거나 켤 수 있다. 원격검침시스템이 도입돼 중앙관리실에서 각 세대의 전기, 수도, 가스, 난방, 급탕 등의 사용량을 자동으로 검침한다.

전 가구에 적외선 감지기와 200만화소 고화질 HD급 CCTV가 설치되어 자이원패스시스템과 함께 입주민의 안전까지 생각한 첨단 단지 설계가 돋보인다. 지하주차장은 기존 주汰佯릿?10~20cm 넓은 광폭 주차공간으로 100% 설계됐다. 이른바 일명 ‘문콕 테러’의 염려를 줄였다. 셀프 차량 청소 시스템 4개소가 설치돼 간단한 차량 내부 청소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홈플러스 원천점 인근 영통구 원천동 603의 4번지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1661-009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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