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북이 6대 합의문에 추석 전후 이산가족 상봉 재개를 명문화한데 대해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실무접촉도 무리없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산가족상봉 등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언제나와 같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아산이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실무작업을 진행한 건 지난해 2월 금강산 상봉이 마지막이었다.
1985년 고향방문단이 서울과 평양을 교차 방문하면서 시작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2000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열렸다. 하지만 2010년 제18차 상봉 이후 남북간 갈등으로 진통을 겪다 지난해 2월 금강산에서 열린 뒤 중단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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