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수원시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동수원중학교과 원천중학교 2개 학교를 선정했다.
중앙도서관은 선정학교당 4회씩 주제에 적합한 강사와 운영 물품 등을 지원하며 프로그램은 독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데 뒷받침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동수원중학교는 독서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노트 만들기, 권요원 동화작가와의 만남, 삼국유사와 그리스로마신화를 읽고 토론하는 인문고전 읽기 등을 진행한다.
원천중학교는 1학년 자유학기제 자유교과활동으로 끼를 살리고 꿈을 꾸게 하는 국어수업을 진행한다. ‘책 속에 나타난 직업’을 주제로 요리사, 만화가, 마술사 등이 직접 말하는 직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영순 경기도립중앙도서관 기획정보부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스스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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