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 한전 부지 지하 통합개발…6개 도시철도노선 환승시스템 구축

입력 2015-08-25 19:12  

서울시, 영동대로 개발안 발주


[ 이해성 기자 ] 서울시가 강남구 ‘코엑스 국제 교류복합지구’ 개발을 위한 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 사업에 나선다.

서울시는 25일 지하철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 구간 지하에 6개 광역·도시철도 통합환승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업·문화시설을 설치하는 개발안(영동대로 지하 통합개발)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전체 개발 규모가 서울 여의도 면적(290만㎡)의 약 81%인 235만6200㎡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영동대로 지하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킨텍스~삼성역) △GTX C노선(금정~의정부) △KTX 동북부 연장(수서~의정부) △삼성~동탄 광역철도사업 △위례신사선(경전철) 등 6개 철도사업이 검토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각각 공사를 시행하면 예산 낭비, 시민 불편 등이 예상됨에 따라 영동대로 주변에서 추진되는 광역·도시철도사업을 포괄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6월부터 통합개발 방향을 논의해 오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 3월까지 용역을 진행하면서 통합개발의 기술적 가능성을 확인하고 재원 조달 방법을 찾기로 했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국토부의 ‘삼성~동탄 광역철도’ 개통 시기인 2021년께 통합개발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