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홍삼 등 전국 향토제품 총출동… 20~50% 할인
추석맞이 명절선물 특별전 ‘대한민국 향토제품대전’이 오는 28~30일 사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 2전시장 8홀에서 열린다.
전국 50여개 시·군을 대표하는 향토제품 200여종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추석을 앞두고 각 지역에서 올라 온 우수 향토제품을 저렴하고 실속있게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향토제품은 모두 순수 국산 원료와 재료로 만든 지역 특산물이다. 명절용 선물로 인기가 높은 한우, 홍삼, 전통주, 한과 세트에서 부터 천연염색 의류, 화장품까지 품목도 다채롭다. 모두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들로 행사기간 중 20~50% 저렴하게 판매된다.
한우로 유명한 전남 고흥과 전북 장수는 명절 수요에 맞춰 행사기간 중 한우세트를 시중가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다. 모두 친환경 무항생재 인증과 HACCP 인증을 획득한 안전한 제품들이다. 경남 산청은 유기농한우사골곰탕, 발효생햄 등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충남 예산은 은행나무 과수원 농장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은행열매 발효진액 1.5ℓ 1병을 2만원에, 전남 고흥은 1년 이상 숙성시킨 석류즙과 원액을 정가보다 20% 이상 저렴한 2만3000원(정가 2만3000원)과 4만2000원(5만3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모두 선물용 세트포장이 된 제품들이다.
충북 증평, 충남 금산, 경북 영천, 경남 함양, 강원 양양, 경기 광주는 명절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홍삼, 산양산삼 가공제품을 최대 50% 싼 가격에 판매한다. 증평의 홍삼선홍진액이 2만4000원(정가 3만원), 영천의 산삼배양근 진액은 16만8000원(정가 24만원), 함양의 산양산삼 세트는 16만8000원(정가 24만원) 양양의 산양산삼 원액이 9만원(정가 15만원) 이다. 경기 광주는 산양산삼 원물 5년근 5뿌리 1세트를 9만원(정가 15만원)에, 금산은 어디서나 쉽게 씹어먹을 수 있도록 가공한 자체브랜드 ‘홍삼그대로’를 선보인다.
경북 청송이 선보이는 사과조청으로 만든 현미쌀과자, 유과세트도 저렴한 가격에 품격을 갖춘 명절선물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청송에선 사과식초, 대추식초, 솔식초 외에 지역의 또 다른 특산물인 고추를 가공한 고추장, 고춧가루 세트도 선보인다. 경기 용인과 충북 증평, 충북 간송의 전통 청국장, 된장, 고추장 세트 등 전통 조미료 세트는 평소에서도 주부들의 수요가 높은 제품들이다.
이번 행사 관람료는 1000원.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마지막 날인 30일은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행사 홈페이지에서 사전에 관람신청을 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장에서 제품구입 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이벤트는 매일 개장시간에 맞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전관 ?신청자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5000원(50명)과 3000원(50명) 교환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현장등록 관람객 선착순 50명에겐 1000원권 교환권을 준다.
이번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ruralshow.co.kr)를 참고하면 된다. 관련문의 070-4335-1387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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