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현대건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2차 분양

입력 2015-08-26 09:23  

신규 추가분 84가구로 분양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역세권



[ 김하나 기자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9~10월 서울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일반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분양 당시 일반분양에는 없었던 전용면적 59㎡가 이번 일반분양 물량으로 84가구 나온다.

이번 실시되는 일반분양은 조합원 미계약분이다. 전용면적 59~109㎡ 중소형이며, 향·조망이 우수한 로얄층이 대상이다. 주택형별(전용면적 기준) 일반분양 물량은 △59㎡ 13가구 △84㎡ 68가구 △97㎡ 2가구 △109㎡ 1가구 등 84가구가 대상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의 5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92㎡로 구성된 총 3658가구의 랜드마크 단지다.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데다 2009년 이후 고덕동의 첫 재건축 단지인 만큼 입주가 빠른 단지로 전세난에 시달리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는 연면적만 63빌딩(16만6100㎡) 4배가 넘는 68만8500㎡이며 현 강동구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가구)보다도 400여 가구가 더 많다. 강동구 내에서도 선호지역으로 이름 높은 고덕동에 위치해 생활의 주거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는 고덕동의 초입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해 서울 도심권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위치했다. 현재 운영중으로 직접 방문해 사전상담 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554-5574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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