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표는 "다음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웹보드 시장 개척은 물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최고의 캐주얼 게임 서비스, 유통 환경을 구축해 모바일게임의 대중화를 한 차원 높이는 신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서는 "대형화, 집중화 되고 있는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스타트업 개발사들이 특화 기술과 민첩한 대응, 그 동안의 학습 효과를 통한 성숙함으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 날 선데이토즈는 '상하이 애니팡', 가칭 '애니팡 맞고', 가칭 '애니팡 글로벌' 등의 모바일게임을 하반기 출시 기대작으로 공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에리아게임즈의 안종혁 지사장은 "'애니팡2'의 글로벌 버전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기대와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아에리아게임즈의 글로벌 현지화와 선데이토즈의 캐주얼 게임에 대한 노하우가 글로벌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모바일 웹보드 장르 가칭 '애니팡 맞고' 역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한 서비스 확정을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맞고 특유의 게임성을 선데이토즈 특유의 캐주얼 노하우로 구현한 웹보드 게임을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가칭 '애니팡 맞고'는 기존 웹보드 장르의 인식을 바꿀 선데이토즈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되며 개발 완료 직후 출시될 예정이다.
신작 소개에 나선 COO(최고운영책임자) 김영을 이사는 "오늘 소개 드린 게임들은 지난 7년간 축적한 캐주얼 게임 개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담아 제작된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선데이토즈만의 게임 라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 선데이토즈는 첫 출시작으로 모바일 퍼즐 게임 '상하이 애니팡'을 오는 9월 8일 출시할 예정이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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