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찬석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업종 최선호주들의 8월 평균 수익률은 10%로 코스피(-6.7%), 코스닥(-6.6%) 대비 선방했다"며 "최근 반등 장세에서도 가장 빠른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 및 인터넷업종은 환율과 유가 글로벌 국내총샌산(GDP) 등 매크로 변수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게임업체들은 달러로 환전돼 송금받기 때문에 위안화 절하 영향이 제한적이며, 음반기획사들은 엔화로 로열티를 받는다는 점에서 최근 엔화 강세가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제일기획과 이노션 CJ CGV 네이버의 라인도 해외 현지 법인이 현지 통화로 매출과 비용을 동시에 인식하므로 최근 환율 변화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비용과 원가 측면에서도 유가와 원자재 가격은 고려 사항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엔터테인먼트업종 최선호주로는 CJ E&M과 다음카카오 로엔 와이지엔터 사람인에이치알 등을 꼽았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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