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이 함께 운영하는 ‘Beginning CLE 기술창업교육 With C-academy’ 교육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매주 금요일) 총 7주간 대학(원)생, 일반인 창업 준비자, 1년 미만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강의장에서 진행한다.
기술창업교육 과정은 ▲스타트업이 체크해야 할 시장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특허출원 방법부터 BM특허까지 훑어보기 ▲정부 창업지원금 소개 및 사업계획서 작성에서 발표까지 핵심사항 정리 ▲스타트업을 위한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 등으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들을 위한 필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굿컴퍼니 CEO 특강 시리즈’에서는 핸드스튜디오 안준희 대표가 ‘착한 성공의 비밀’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배달의 민족 앱 제작사 ‘우아한 형제들’과 한국의 구글 ‘마이다스아이티’ 등의 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경영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수료생에게는 DGIST 총장 및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DGIST 산학협력관이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입주 등 양 기관의 창업 및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연계 및 멘토링 지원이 계획돼 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CLE 기술창업교육은 창의적 기술창업가를 양성하는 DGIST의 대표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과학기술 기반 창업으로 대구지역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선일 센터장은 “양 기관이 준비한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대학들과의 공개창업지원플랫폼(C-college)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의 참가신청은 각 기관 교육 홈페이지(http://cle.dgist.ac.kr, http://c-academy.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9월 3일까지다. 4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DGIST는 지난해부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CLE 기술창업교육을 운영하며 4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부터 기술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C-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기술창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대구=오경묵 기자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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