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박주호가 도르트문트 이적에 성공했다.
도르트문트와 마인츠 구단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박주호의 이적 사실을 공표했다.
마인츠는 "박주호의 도르트문트 이적이 완료됐다"라면서 "새 클럽에서 행운을 빈다"라고 썼다.
독일 스포츠 전문지 키커는 박주호가 도르트문트와 2018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곧바로 보도했다.
두 구단의 공식 발표에 앞서 키커는 박주호의 이적설을 전하면서 이적료가 300만 유로(약 40억원)라고 보도한 바 있다.
독일 언론 빌트는 이적료를 350만 유로(약 46억원)로 추산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잡은 뒤로 박주호는 도르트문트와 자주 연결됐다. 투헬 감독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마인츠를 이끈 바 있다. 당시에 박주호와 감독과 선수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였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박주호의 가세로 측면 수비와 중앙 미드필더를 보강했다. 도르트문트는 수비수 마르셀 슈멜처의 자리를 대신할 수도 있고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박주호의 영입으로 팀 전술의 다양성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미하엘 초어크 도르트문트 단장 역시 "박주호는 왼쪽 풀백이다. 우리 스쿼드에 이상적인 보강이다“며 박주호 영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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