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 선정 착수…미래부, 31일 주파수 할당 공고

입력 2015-08-30 18:33  

[ 김태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31일자 관보에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용 주파수 할당계획을 공고하고 제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작업을 시작한다.

신규 이동통신사가 사용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은 2.5기가헤르츠(㎓) 대역(2575~2615㎒)의 40㎒폭 또는 2.6㎓ 대역(2500~2520㎒, 2620~2640㎒) 40㎒폭이다. 용도 및 기술 방식은 이동통신과 휴대인터넷(WiBro) 가운데 고를 수 있다.

주파수 할당을 신청하려는 법인은 기간통신사업자 허가 신청서류와 주파수 할당 신청서류, 주파수 이용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미래부는 대상 법인 선정 작업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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