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 '빨래집게 전도사' 변신

입력 2015-08-31 01:50  

‘1박 2일’ 정준영이 ‘빨래집게 전도사’로 변신했다. 형들보다 먼저 빨래집게를 집어 들고 미션을 수행한 정준영은 ‘인디언 추장’으로 변신해 형들 얼굴에 까지 친절한 손길을 더하며 열혈 의지를 불태웠다.

오는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남도의 최고의 맛 세븐을 찾아 떠나는 ‘미식레이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지난 주 멤버들은 다리 부상을 당한 김주혁의 선택으로 김주혁 팀과 비 김주혁 팀으로 나뉜 상황. 김주혁은 차태현과 정준영을 선택했고, 이에 따라 김준호-데프콘-김종민이 한 팀을 이뤘다.

형들 보다 먼저 미션을 확인한 정준영은 “김종민의 게임! 빨래집게”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세 명이 릴레이로 주어진 빨래집게를 얼굴에 다 부착해야 했기에 가장 먼저 한 사람은 미션 시간 99초를 참아야 했던 상황.

담담하게 미션을 시작한 정준영은 가장 먼저 솔선수범해 얼굴에 빨래집게 테트리스를 시작했고 “하나 더~”를 나지막이 말해 형들을 놀라게 했다. 본인의 얼굴에 빼곡히 테트리스를 완료한 뒤에는 ‘빨래집게 전도사’로 형들의 얼굴까지 손수 테트리스를 시행하며 미션 성공의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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