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etihad.com)이 9월14일부터 ‘운임 선택제’를 도입한다. 승객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항공요금을 선택해 살 수 있는 요금제다. 위탁 수하물의 수와 무게, 마일리지 적립률, 무료 날짜 변경, 우선 체크인, 기사 서비스 및 좌석 업그레이드 등의 옵션에 따라서 운임이 달라진다. 이코노미 초특가부터 퍼스트 프리덤까지 다양한 요금이 마련돼 있다. 에티하드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무게의 위탁 수하물과 우선 체크인 서비스를 원한다면 ‘이코노미 프리덤’ 운임을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도쿄 특가 여행
일본항공(kr.jal.com)은 도쿄여행 특별 지원 프로그램 ‘패밀리스 플랜 투 도쿄’를 선보인다. 가족여행객을 위한 상품으로 특가 항공권과 가족 선호도가 높은 호텔을 묶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가족여행, 부부여행, 효도여행 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상품이 마련돼 있다. 여행사에 따라 도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입장권, 교통패스, 면세점 할인쿠폰, 가이드북, 무료 와이파이 쿠폰 등을 준다. 내일투어, 여행박사, 온라인투어, 웹투어, 인터파크투어 등에서 10월31일까지 내년 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탑승권이 곧 할인권이자 쿠폰
캐세이패시픽(cathaypacific.com/kr)과 자매항공사인 드래곤에어는 ‘홍콩 오션파크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9월30일까지 연다. 탑승일 기준 7일 이내의 탑승권을 오션파크 매표소에 제시하면 10월7일까지 입장권을 20% 할인해준다. 탑승권 1장당 최대 4장의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다. 오션파크 내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600홍콩달러(약 9만원) 상당의 쿠폰도 준다.
부산에 온 대만 최초 저비용 항공사
대만의 저비용 항공사 브이에어(flyvair.com)가 지난 24일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했다. 에어버스 A321 기종이 투입되며 주 2회(월·금요일) 운항한다. 브이에어는 2014년 출범한 대만 최초의 저비용 항공사로, A320·A321 기종을 사용한다. 좌석은 모두 이코노미석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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