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개선 모멘텀(동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3분기에는 흥행작 '연평해전' 실적이 반영되고, 4분기에도 기대작들이 기다리고 있어 하반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NEW는 또 중국 화책미디어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중국 영화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같은 계획이 가시화되면 주가는 한 단계 레벨업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영화시장은 한국과 달리 제작사에 대한 '러닝 개런티'가 없어 수익성이 좋다는 게 한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NEW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국내 업체 '쇼박스'의 50%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평가) 매력도 높다"며 "다만 목표주가는 무상증자를 반영해 기존 3만3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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