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대학들은 보직교수들이 사퇴하고 평가에 불복 선언을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지방거점대 가운데 유일하게 D1등급을 받은 강원대는 신승호 총장이 평가 결과에 반발하며 사퇴한 것은 물론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나섰다. D2등급을 받은 수원대에서는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에 반발하며 보직교수 전원이 사퇴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평가가 공평하게 이뤄졌다고 반박한다. A~C등급을 받은 대학 중 지방대 비율은 일반대 63.5%, 전문대 72.4%로 지방대가 더 높았다.
세종=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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