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자문 서비스는 서초구 무지개아파트 재건축과 동대문구 용두5구역 재개발, 중랑구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등 지역 주민이 신청한 재건축·재개발 다섯 곳에서 시범 운영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시범 운영을 끝낸 뒤 다른 정비사업장에 적용할 원가 자문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민과 시공사 간 분쟁 해소와 추가 분담금에 따른 갈등을 줄여 사업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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