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기 면세점 '코리아그랜드세일' 혜택 쏟아진다

최대 50% 세일부터 고급 승용차 증정 경품 이벤트까지
3기 면세 사업장에서 만나는 10월까지의 혜택

사진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 인천공항 3기 면세 사업장 안내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메르스 이후 위축된 관광객 수요회복 및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일환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면세점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은 면세점 브랜드 세일을 통해 최대 50%의 할인 혜택, 100달러 이상 면세품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구매금액별 최대 5만원의 할인쿠폰 증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내·외국인 이용객 중 추첨을 통해 고급 승용차(인피니티)를 증정하는 경품 응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천공항 면세점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 중인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적극 동참해 위축된 방한수요와 관광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인천공항 면세점 이용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공항 3기 면세점 사업이 9월 1일부터 운영 개시했다

아울러, 인천공항 면세점 3기 사업자 호텔롯데, 호텔신라, 신세계조선호텔과 중소기업 에스엠이즈, 시티플러스, 삼익악기, 엔타스가 9월 1일부터 운영을 개시, 2020년까지 이용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말까지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 9월 1일부터 70여 개 매장이 공사를 하지만 동시에 20여 개의 임시 매장이 운영된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초부터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면세점 임시매장 운영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공항 홈페이지 팝업 공지, 터미널 내 U-board 및 안내 사이니지 등을 통해 매장 운영 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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