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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일 서울 청담 씨네시티 엠큐브(M CUBE)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엑스박스원(Xbox One) 게임 라인업과 차세대 기기들을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엑스박스 총괄 디렉터 제프 스튜어트(Zeph Stuart)는 출시를 앞둔 엑스박스원 블록버스터 게임과 번들 패키지, 독점 EA 액세스 멤버십, 엘리트 컨트롤러 등 새로운 엑스박스원의 게이밍 환경을 소개했다.
제프 스튜어트 디렉터는 "'헤일로5: 가디언즈', '포르자 모터스포츠 6',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가 모두 한글화로 발매된다"며 "특히 '헤일로 5: 가디언즈'와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는 음성까지 한국어가 지원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기어즈오브워: 얼티밋 에디션', '레인보우 식스 시즈',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 'PES 2016' 등이 정식 한글화 돼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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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포르자(Forza)' 출시 10주년과 '헤일로5: 가디언즈'의 발매를 기념하는 각각의 한정판 번들 기기의 한국 출시도 발표했다. 기존에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됐던 '포르자 모터스포츠 6 1TB 한정판 번들'은 스포츠카를 모티브로 한 외형과 코스튬 자동차 음향 효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헤일로 5: 가디언즈 번들'은 작동 시 플라스마 수류탄의 음향이 포함된 게임 음향 효과가 특징이다.
이날 참석한 프로게이머인 데이브 월시는 직접 차세대 게이밍에 적합한 최첨단 컨트롤러인 엑스박스 엘리트 컨트롤러를 선보였다. 프로페셔널 게이머들과 협력하여 고안된 본 컨트롤러를 통해 팬들은 게임 셋업 시, 트리거 감도부터 버튼 매핑까지 본인이 원하는 플레이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
제프 스튜어트 디렉터는 "이번 행사는 팬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 ?동시에, 게임에 최적화된 최고의 콘솔 기기로서의 엑스박스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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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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