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장 창조경제인 연합회'가 주관한 '기업의 미래 신성장 기반 조성을 통한 미래수익원 창출방안' 정책 세미나에서 인사말 하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사진=신경련 제공) |
<p>이 자리에서 김무성 대표는 축사를 통해 "저성장·저고용의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다"며 "과거 25년 전 일본이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장기 디플레이션 늪에 빠졌지만 최근엔 다시 한 번 경제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p>
<p>그는 또 "반면 우리나라는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 사회보다 심각한 초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가계부채 역시 심각한 수준에 있어 경기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더 어려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p>
<p>김 대표는 "정부와 기업이 무인화, 스마트화, 태양광, 탄소섬유 등 신성장동력발굴에 노력하고 있지만 보다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방안으로 모색되어야 하며, 그와 더불어 새로운 사업에 대한 규제완화를 적극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p>
<p>특히, 규제 완화를 언급한 김 대표는 "규제완화가 손톱 밑에 가시를 뽑는 수준이 아닌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켜 버리는 근본적인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한편, 이날 토론은 △신경련 지역협의회 의장 겸 단국대학교 오좌섭 교수를 좌장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박철순 교수 △동의대학교 김선호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국 윤헌주 국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기종 부원장 △(주)금창 송재열 대표이사 △(주)메디톡스 정현호 대표이사 △(주)케이푸드 박경운 대표이사 △(주)마크로젠 정현용 대표이사 △세일전자(주) 안재화 대표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p>
정승호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aint0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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