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현 연구원은 "9월은 미디어 산업에 있어 정책효과가 기대된다"며 "국내는 광고 규제 완화, 해외는 한중 정부간 콘텐츠 부문에 대한 협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지상파 방송사에 광고총량제가 적용된다. 지상파 프로그램 광고의 방영 시간은 기존 시간당 6분에서 최대 10분48초까지 늘어난다. 가상·간접광고 및 협찬고지 규제도 완화된다.
문 연구원은 "SBS는 지상파 중 유일한 상장 종목으로서 규제 완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집중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국과 중국 정부간 콘텐츠 협력과 관련해서는 CJ E&M을 주목했다. CJ E&M은 다양한 부문에서 중국과의 콘텐츠 공동제작을 늘려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9월 뉴미디어 시장에 있어서도, 온라인 동영상 시장에 있어 전략의 전환점이 발견될 것으로 봤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웹드라마 및 웹예능 등이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CJ E&M은 이날부터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를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에서만 방영한다.
뉴미디어 시장 성장과 더불어 나스미디어 같은 뉴미디어 렙사의 성장도 가속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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