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인터파크는 '디지털 라이프 뱅크' 계획을 발표했다"며 "인터파크 아이마켓코리아 11번가 등에 기반한 금융 통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을 아우른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경쟁에 참여 의사를 밝힌 컨소시엄은 KT 다음카카오 인터파크 등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인가신청을 받아 오는 12월 1~2곳에 예비인가를 내줄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인터파크의 인터넷은행 성공 잠재력은 충분하다"며 "인터넷은행은 SNS 증권 통신 커머스 등 다양한 플랫폼이 존재하며 가장 성공적인 사례는 커머스형"이라고 판단했다.
대표적인 예로 일본의 라쿠텐은행을 들었다. 라쿠텐은행은 2008년 9월 일본 유통업체 라쿠텐에 의해 피인수된 인터넷은행이다.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이치바'의 2억명 고객과의 시너지 효과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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