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질환인데도 불구하고 치과 가기가 두려운 이유 중 하나는 다름 아닌 고가의 치료비용 때문이다.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치아 한 개당 예상 치료비가 평균 57만원에 육박한다. 유독 다른 질환들에 비해 치과치료 비용이 비싼 이유는 비급여 항목이 많아 전체 치료비 중 본인 부담률이 70% 가까이 되기 때문이다.
치아보험이란, 질병 또는 상해로 치아에 보존치료 및 보철치료를 받을 경우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치료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이러한 보존치료(레진, 크라운)와 보철치료(임플란트, 브릿지, 틀니)는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 받지 못할 뿐 아니라 의료실비보험에서도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치아보험이 없다면 고스란히 환자의 부담으로 돌아간다.
치아보험은 진단형과 무진단형으로 나뉘는데 진단형은 치아 검진이 필요하고 보험사가 검진내용을 바탕으로 치아 상태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후 가입할 수 있다. 대신 보장 한도에 제한이 없거나 보장 금액이 큰 장점이 있다. 무진단형은 치아 상태와 상관없이 전화 등으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지만, 보장금액이 상대적으로 적고, 가입 후 90일 또는 2년 동안은 치아 치료를 해도 보상받지 못하거나 일부만 보상 받을 수 있다. 특정 보험사의 경우는 무진단의 경우에도 동일한 보장을 받는 상품이 있으니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을 하면 된다. 보험전문 비교사이트 토탈보험(www.total-bohum.co.kr)을 통해서 비교 판단을 하는 것도 현명한 판단일 수 있다.
치아보험은 가입 후 일정기간 동안 면책, 감액기간을 정해 놓고 있어서, 가입 전 확인이 필요하며, 또 보장개시일 이전에 진단 또는 발치한 치아를 보장개시일 이후에 치료하는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가입했다고 안심하고 너무 빨리 치료하는 경우 보상 받지 못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임플란트나 틀니, 브릿지 같은 고가의 치료는 연간 보장 횟수에 한도를 두는 경우가 있으므로 얼마나 보장되는지도 꼼꼼히 확인해 봐야 된다. 충전치료의 경우 무제한 보장을 해주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니 회사별로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
가입자 혼자서 보험사를 비교하더라도 보장 내용이 유사하며 여러 사이트를 검색하는 것이 번거롭고 시간이 걸려 요즘 보험업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보험전문 비교사이트 토탈보험을 통해 여러 보험사의 각기 다른 보장 내용을 안내 받고 소비자에게 맞는 상품을 조언 받는 것이 소비자의 현명 ?선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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