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 정원으로 111만2000㎡의 면적에 567종 413만 송이의 꽃이 심어져 있다. 축구장 100개 크기의 정원 곳곳에 식재된 나무만 511종 83만7000그루에 달한다. 58개에 달하는 테마정원에는 지구촌 곳곳의 특색있는 정원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1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는 총 44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바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을 맡아 온 이중근 회장은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고 정원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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