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환율 영향으로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지난달 15조원을 투자해 3개 공장을 증설할 것이란 계획을 발표했다. 과도한 투자라는 분석도 있지만 미래 가치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예상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6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다. 삼성전자는 8.9배다.
중국 경기 둔화로 주력 상품인 PC용 D램 가격이 떨어졌지만, 3분기 4조8000억원 매출에 1조4000억원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코나아이-김지훈 대표
금융과 통신기기에 사용되는 IC칩 소프트웨어업체인 코나아이는 매출의 70%를 해외에서 낼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다. 핀테크(금융+기술) 수혜주로도 분류된다.
지난 7월 말에는 간편 금융결제 플랫폼을 발표했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가’ 출시 8일 만에 국내 신용카드 등록 20만장을 돌파하는 등 시장의 관심을 모으는 상황에서 코나아이도 조명을 받고 있다.
신규 매수자라면 주가 출렁임을 지켜본 뒤 낮은 가격대를 노려볼 것을 추천한다. 투자심리가 얼어붙어 주도주나 주도업종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추세를 읽기가 쉽지 않다. 주가가 단기 급등한다면 이익을 실현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
◆이지바이오-장동우 대표
이지바이오는 사료와 의약품 등을 제조·판매한다. 특히 동물 배합사료 매출이 큰 편이다. 연초부터 곡물가격이 하락해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해외 사업 강화도 관심을 끈다. 중국 사료 첨가제시장 진출을 위해 상하이젠텍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자회사인 팜스토리는 양돈사업을 바탕으로 연결 이익 기여도가 커질 전망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도 두드러진다. 단기적으로는 8500원, 최고 9500원을 목표로 투자할 만하다. 6500원이 무너지면 손절매도를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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