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08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60% 오른 1만2950원을 나타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올해 3분기에는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생산 증가로 서원인텍의 부품 출하량(Q)도 늘어날 것"이라며 "고가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대당 부자재 납품 단가(P)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은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은 작년보다 8% 늘어난 4054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296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실적 개선과 함께 하반기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예상 주당배당금(500원)을 감안하면 배당수익률은 현재 주가 대비 4%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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