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성 기자 ]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에서 중형 자동차를 경품으로 내건 분양 단지가 나왔다.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에서 선착순 분양 중인 상가·오피스텔 ‘위례 우남역 퍼스트푸르지오시티’ 단지다. 그동안 고가 경품행사는 부동산 불경기 때 지방 분양현장에선 종종 있었으나 호황기 인기지역에선 흔치 않았다.
대우건설은 이 단지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차량, 냉장고, 세탁기 등을 주는 경품행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경기 성남·하남시에 걸쳐 있는 개발사업지구다.
이 행사는 이번 주중 방문해 경품에 응모한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1등은 기아자동차 중형세단 K5, 2·3등은 각각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를 준다. 스팀다리미, 진공청소기, 식기건조기 등 총 500명을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계약자를 대상으로는 별도의 추첨을 통해 BMW미니쿠퍼를 줄 예정이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푸르지오시티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3블록 1-2·3부지에 들어선다. 지상 19층에 오피스 ?434실, 상업시설 138실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9~74㎡, 분양가는 3.3㎡당 880만원대다. 상업시설은 3.3㎡당 3000만원 초반대로 1억6000만~7억원대에 사들일 수 있다. 이번 행사 추첨은 오는 12~13일 오후 3시 모델하우스에서 이뤄진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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