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전승훈 연구원은 "실적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건 환율보다는 상품 가격의 움직임"이라며 "상품 가격의 하락폭이 너무 커 공격적으로 매수하기에는 여전히 주가 수준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PER 수준도 역사적 밴드 상단에 위치해 있다"며 "향후 비철금속 가격 반등 가능성을 기대하더라도 주식 매수를 서두르기보다는 점진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나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최근 상품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 상승이 실적 하단을 지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 주가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은, 아연, 연, 금 가격을 꼽았다.
전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이 일정 부분 실적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며 "다만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낸 것처럼 결국 상품 가격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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