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부산 ‘동래 꿈에그린’ 오는 9일 1순위 청약

입력 2015-09-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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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구 중소형 아파트, 판상형 4베이 평면
9월8일 특별공급, 9일 1순위 접수...21~23일 계약 실시



[ 김하나 기자 ]한화건설이 부산 동래구 낙민동에 공급중인 '동래 꿈에그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9일에는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46~49층의 4개 동이다.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총 732가구로 구성된다. 타입 별로는 ▲84㎡A 366가구 ▲84㎡B 366가구 등이다.

한화건설 강진혁 소장은 “지난 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뒤 주말까지 3만 여명의 관심 고객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갈 만큼 관심을 모았다"며 "부산 최고의 학군인 동래구에 들어서는 데다 전 가구 중소형 4베이로 구성돼 수요자이 많이 찾았다"고 말했다.

동래 꿈에그린은 부산 지하철 4호선 낙민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깝다. 복선전철인 동해남부선의 동래역(2016년 개통 예정)이 접해 있어 해운대~센텀시티~동래~부산시청을 잇는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매우 쉬워질 전망이다.

동해남부선 폐(廢)철로 구간 중 일부에는 미국 뉴욕 하이瓚廣컵㈎?프랑스 파리 프롬나드 플랑테 공원처럼, 나무를 심고 도시 숲과 산책로, 쉼터와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사람 중심의 보행공간과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부산 교육1번지답게 동래고, 동인고, 혜화여고 등 동래구 내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다.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쇼핑시설도 인근이다. 약 14km 규모의 온천천 시민공원이 있다. 사업지와 접해 조성 예정인 수민어울공원도 가깝다.

단지는 4베이(방 3개·거실 전면에 배치)와 판상형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평면을 설계에 적용했다. 공간 활용이 용이한 넓은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채광과 통풍 역시 뛰어나 입주민들은 쾌적하고 실용적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계약은 21~23일 3일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129-7 홈플러스 건너편에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1899-6400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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