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2011년 이후 거래대금이 45% 급감하고 국내투자자의 해외 파생상품 투자가 3.6배로 증가하는 등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는 "세계 파생시장의 최근 경향과 규제흐름, 주요 국가별 금융시장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와 국내시장과 차이를 분석하고 국내 파생시장의 문제점, 경쟁력 확보 방안과 장기적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럼은 KRX 파생상품연구센터 이재호 선임연구원의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국내 파생시장 발전 방향' 주제발표 이후 이장우 한국금융공학회 회장(부산대 교수)의 주관(사회)으로 학계, 업계 전문가 6명의 패널들이 참석, 토론을 벌이게 된다.
업계전문가 6명은 김성락 한국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장, 김성태 동의대 교수, 이용국 KRX 파생상품연구센터장,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정미영 삼성선물 리서치센터장, 최영수 한국외대 교수 등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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