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석달간 증시 부양에 278조원 투입"

입력 2015-09-08 14:34  

골드만삭스는 중국 중국 정부가 지난 3개월간 증시 부양을 위해 1조5000억 위안(약 278조원)을 투입했다고 8일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에만 6000억 위안(약 111조원)을 쏟아부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증시에서 자유롭게 거래되는 주식 가치의 9.2%에 달한다.

골드만삭스는 과거 홍콩과 미국의 사례를 감안할 때 중국 정부가 이번에 사들인 물량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6월 14일 고점을 찍은 이래 시가총액이 5조 달러 (약 6000조원) 증발했다.

그동안 세계증시 약세로 인해 시가총액이 미국 2조2000억 달러, 홍콩 1조4000억 달러, 일본 5000억 달러, 영국 4000억 달러에 이어 그 외 증시에서 3조 달러가 줄었다.

골드만삭스는 전승절 이후 지난 7일 중국 정부가 증시 개입을 멈춘 것으로 추정했다.

[갈 길 바쁜 라인뮤직…토종 업체에 글로벌 공룡까지 '첩첩산중'] [대학평가 'D학점'은 재수강 안되나요?] [송희영 건국대 총장, 한국 최고 '바이오 리딩대학' 만든다] [통신3사, 스마트홈 '거미줄' 제휴…막오른 플랫폼 장악戰] [중국, 베트남, 다음은? '기회의 땅' 미얀마 탐방기]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