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넷마블게임즈와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개회식에는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와 우이구 국립특수교육원 원장, 윤태용 문화체육관광부 실장 등이 참석했다.
넷마블이 2009년부터 7년째 후원하는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한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의 높이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마구마구' '모두의마블' '다함께 붕붕붕' 등 넷마블 게임 외에도 '프리스타일2' '팡야' '오델로' 등 총 8개 종목에서 장애학생, 일반학생, 학부모 및 특수교사를 포함한 약 1500명이 참여했다.
이 외에도 '모바일 게임 체험존' '특수교육 정보화 컨퍼런스' '특수교육 산업 홍보전' '장애학생 바리스타관' '전국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행사는 9일까지 진행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장애학생들이 게임이라는 온라인 놀이터 속에서 신체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순기능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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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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