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부터 결제까지" 얍 정식버전, 어떤점이 좋아졌나

입력 2015-09-09 10:21  

<p>국내 O2O서비스 시장이 연일 확대되면서 파죽지세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택시, 배달 등의 O2O 서비스는 어느덧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았다. 하지만 각 분야 전문가와 업계 의견을 종합해 보면 O2O시장은 이제 갓 걸음마를 뗀 격이라 앞으로의 주도권 경쟁에 더 큰 관심이 쏠린다. 그 중 출시 14개월 만에 최근 정식 버전을 내놓고 'O2O 표준 플랫폼' 청사진을 제시한 '얍(YAP)'애플리케이션의 면면을 살펴봤다.

앱 실행하지 않아도 알아서 띄워주는 혜택 팝업 알람 기능 '영특해'
얍(YAP) 정식버전은 베타 버전에 비해 직관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국내 최초로 비콘을 상용화시킨 얍(YAP)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의 비콘과 달리 고주파와 블루투스만의 장점을 결합한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비콘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p class="0" style="background: #ffffff; 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얍(YAP)제휴 매장에서 사淪?수 있는 할인 정보 화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있지 않아도 얍이 제공하는 팝업 알람을 통해 할인 등 해당 매장이 제공하는 혜택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p>
9월 8일 오후, GS25 편의점에 들어서자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스키니 모카 1천원 할인 쿠폰이 팝업 됐다. 해당 제품과 함께 스마트폰 속 할인 쿠폰을 점원에게 제시하니 할인 가격이 적용됐다. 곧이어 화면을 쓸어 올려 통신사 멤버십 할인과 GS&Point 적립까지 마치는데 걸린 시간은 5초 남짓. 여러 앱을 번갈아가며 실행할 때에 비해 3배 이상의 시간이 단축됐다. 바코드 결제를 지원하는 타 CVS 프랜차이즈의 경우 대금 지불까지 포함해도 소요되는 시간은 7초 가량이었다.

무엇보다 주목 할 점은 사용자의 정확한 동선에 완벽하게 맞춘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일이 찾아보지 않아도 비콘이 자동으로 매장 안의 고객을 인식해 현 위치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정확한 순간에 제공받을 수 있었다. 말 그대로 작은 혜택까지 놓칠 틈이 없게 된 것이다. 유사한 앱이 비콘 설치 매장 반경 50미터를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스팸처럼 메시지를 날리던 것과 뚜렷이 비교되는 점이다. 불필요한 정보를 원천적으로 발생시키지 않는 쾌적함은 얍(YAP) 비콘만의 전매특허다.

블루리본 서비스, 현재 위치 기반으로 주변의 공신력 있는 맛집 정보 알려줘
얍(YAP)은 공신력 있는 전문가의 평가를 바탕으로 한 맛집 추천 정보도 제공한다. 앱 내 리본 모양의 '블루리본맛집' 버튼을 클릭하면 현 위치를 기반으로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가 인정한 맛집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블루리본 서베이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유료로 판매되고 있지만, 얍(YAP)에서는 무료로 제공된다.

팀 전체가 함께하는 점심 메뉴 선택을 위해 회사 근처의 블루리본 맛집을 검색하니 기존에 알고 있던 유명 맛집 외에도 전문가와 실제 방문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가게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었다. 더불어 매장별 대표 메뉴, 찾아가는 방법, 평균 예산도 자세히 나와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p class="0" style="background: #ffffff; text-autospace: ; mso-pagination: none; mso-padding-alt: 0pt 0pt 0pt 0pt">얍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공신력 있는 맛집 정보, '블루리본 서베이' 화면</p>
할인 정보 확인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커머스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
얍(YAP)은 커머스 앱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혜택 자동 알림, 적립, 장소 추천 등 사용자의 실생활 전반에 도움되는 정보를 알아서 제공한다. 무엇보다 혜택 정보 확인 및 검색, 적립 및 추가 할인을 위한 멤버십 카드 팝업, 그리고 간편 결제에 이르기 까지 하나의 앱 안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앞서 열거한 기능을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앱은 많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여러 앱들을 하나하나 구동시키며 소비하는 것은 매우 번거롭고 눈치 보이는 일이다. 14개월 간의 베타 기간을 거쳐 8월 말 iOS 버전까지 정식 출시된 얍(YAP)은 구동 속도가 확연히 빨라졌다. 또한 베타 버전에서 가끔씩 발생하던 구동 오류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얍(YAP)은 정식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또 다른 신규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 교통 앱에서도 얍(YAP)이 제공하는 목적지 주변의 정보와 혜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돕고,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완벽한 장소 추천 등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얍(YAP)의 혜택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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