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문화재청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공공데이터의 개방 및 공유의 일환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문화유산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하려 한다. </p>
<p> 문화재청의 산하기관인 국립고궁박물관과 다음카카오와의 업무협약도 그중의 하나이다. </p>
<p>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최종덕)은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와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유물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p>
<p> 이를 통해 오는 12월부터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소장한 대표 유물 1,045건과 조선왕계도 등을 '다음 백과사전'(http://100.daum.net)에서 만나볼 수 있다.</p>
<p>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협약으로 왕의 초상인 어진, 의례용 도장인 어보, 왕과 왕비의 의복과 장신구, 조선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제작된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돌에 새긴 별자리),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 차종에 속하는 순종황제와 순정효황후의 어차 등 중요 왕실ㆍ황실 유물 1,045건의 사진과 내용, 조선 濫?왕계도 등의 콘텐츠를 다음카카오를 통해 제공한다.</p>
<p>조선왕실 전문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인 다음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유물 콘텐츠의 공유를 확대하고 일반 국민의 이용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p>
<p>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에도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유물 관련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
백승준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jpaik@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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