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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의 특징을 살펴보면, 러닝 앱 최초로 '풀 보이스' 트레이닝 시스템을 탑재한 점을 들 수 있다. 보이스 트레이닝은 트레이닝 플랜, 코스, 구간, 상황 및 날씨를 고려한 환경을 모두 목소리로 전달, 마치 헬스장의 전문 강사가 운동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듯이 '나만의 전문 코치'라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트레이닝 코스와 구간, 그리고 상황에 따라 유니크한 보이스가 제공되어 달리기를 하는 과정에서 힘들거나 지루할 틈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를 위해 '퍼스널 트레이너(PT)' 역할을 해줄 한글과 영어, 일어 담당의 전문 성우 더빙도 사전 완료, 향후 정식 출시된 버전에서는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러닝 사운드 믹싱 시스템'을 이용하여, 인터벌 구간 변경에 따라 운동 강도와 음악이 서로 매칭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음원으로 구성한 독자적인 '뮤직 플레이어'가 탑재되어 있다. 아울러 음원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자동으로 감지 후 믹싱되며, 여기에 인터벌 구간 변경에 따라 운동 강도와 음악이 서로 매칭되는 등 음악을 들으며 컨디션 향상 및 안정적인 호흡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게끔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을 보지 않더라도 음성만으로도 트레이닝을 가능케 하는 '논스톱 플레이', 주행기록 데이터인 'GPX', 'TCX' 파일 제공 및 타 서비스와 데이터 연동, 운동량이 증가할수록 5K, 10K, 하프마라톤 등 트레이닝 업데이트, 여기에 짧은 시간에 운동효과를 극대화하는 '인터벌 트레이닝' 기능 등 달리고 싶어하는 초보 러너들의 러닝 DNA를 깨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런데이에 대한 효율성을 끌어올리고자 전문가 그룹의 조언과 참여 또한 놓치지 않았다. 이를 위해 전 마라톤 국가대표 '방선희 감독'의 감수 절차 아래 트레이닝에 대한 신뢰성 강화와 효율성을 끌어올렸으며, 지난 6월에는 '보라매 공원'에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실시, 참여한 수십 여명의 테스터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바 獵? 테스터들 상당수는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가장 인상적이어서,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해주고 싶다는 평가를 얻었다.
개발사인 한빛소프트 측은 소프트 런칭 기간을 거친 뒤, '웨어러블(스마트워치)'이 연동된 버전과 함께 10킬로 달리기 훈련, 몸매 관리 등 지속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러닝 컨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각종 노하우와 스포츠 DB를 구축해, 유니크하고 특화된 서비스를 실시하고자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국내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글로벌 런칭도 계획중이며, 런데이를 교두보로 바이크, 요가, 헬스, 필라테스, 실내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피트니스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초보 러너들의 러닝 DNA를 깨우는 것을 목표로 금일, 소프트 런칭으로 정식 출시된 '런데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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