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뒷줄부터 서형석 사단법인 통일코리아 총괄기획본부장, 유병완 사단법인 통일코리아 사무총장, 경인현 국제 CKD무도연맹 한국본부장/관장, 은종수 한서대학교 주임교수/CKD센터원장, 유광남 광복문화TV 전무이사, 권용훈 광복회 마케팅 이사, 김승룡 사단법인 통일코리아 총무국장. 왼쪽 앞에서부터 곽향숙 사단법인 통일코리아 이사장, 최광조 CKD 총재, 이광근 사단법인 통일코리아 총재 (사진=사단법인 통일코리아) |
<p> 이날 사단법인 통일코리아 곽향숙 회장은 "그 동안 탈북 청소년의 정착지원이 국내에만 한정된 경향이 있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적성을 찾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길도 열리게 됐다"며 양해각서 체결의 의의를 설명했다.</p>
<p> 사단법인 통일코리아는 박근 ?정부의 대북 정책기조인 남북 간의 신뢰형성을 핵심으로 하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을 위한 다양한 통일정책을 개발하고 실행방안을 연구하는 곳이다.</p>
<p> 특히 남북간 인적 화합을 위한 문화사업에 매진하고 동시에 탈북 청소년과 새터민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p>
<p> 사단법인 통일코리아 유병완 사무총장은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정착, 통일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남북 상호 신뢰형성이 중요하다는 신념에 새터민 정착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 CKD무도 연맹 지원사업 협력도 이러한 일의 한 방편이다"라고 밝혔다.</p>
<p>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탈북 청소년 및 새터민 자녀 지원 사업'에 나선 국제CKD무도연맹 최광도 총재(73)는 "본인도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시절 큰 부상으로 운동을 관둬야하는 절망적인 상황도 겪어 봤다"면서 "탈북 청소년들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p>
▲ 왼쪽부터 주명화 금강학교 교장, 최광조 국제 CKD무도연맹 총재, 경인현 국제 CKD무도연맹 한국본부장/관장, 은종수 한서대학교 CKD센터 원장/주임교수. 최광조 총재가 금강학교 교장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사단법인 통일코리 ? |
<p> 한편, 탈북 청소년과 새터민 자녀들이 배우게 될 '최광도'는 창시자의 이름인 '최광조'를 따서 붙여진 무술로 체력증진, 자기방어 및 자기개발을 위한 현대 '웰빙무술'의 대명사로 전 세계 40개국 20여 만명이 수련중에 있다.</p>
<p> 영국의 경우 그 성장세가 두드러지는데, 200여 곳의 CKD수련장이 운영될 정도로 영국인들에게 파격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백승준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sjpaik@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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