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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코넥스 시장에 입성한 세제 제조업체 비엔디생활건강이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IBK제2호스팩이 세제 제조업체 비엔디생활건강을 흡수합병한다고 10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8.54이며 합병기일은 내년 2월2일이다. 합병 목적은 "경영효율성 증대과 주주가치 극대화"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IBK제2호스팩은 상장예비심사결과 통지일까지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비엔디생활건강은 친환경 세제인 '세제혁명'으로 알려진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 14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초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이래 주요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을 받으며 잇단 투자를 받아 왔다. 지난 3월 이앤인베스트먼트가 10억 원을 투자했으며, IBK기업은행도 RCPS 10억 원 어치를 인수했다. 이외에 위드윈인베스트먼트,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도 총 5~7억원 상당을 투자한 바 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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