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결제, O2O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SK

입력 2015-09-11 07:26  

[ 권민경 기자 ] SK증권은 11일 한국사이버결제가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지훈 연구원은 "한국사이버결제는 전자결제대행서비스(PG)와 온·오프라인부가통신망(VAN)을 모두 보유한 업체"라며 "매출 비중은 PG가 76.6%, VAN은 23.4%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 O2O 시장에 진출했는데 관련 시장이 개화하면서 수혜가 예상된다"며 "신용카드 결제 중 90%를 웃도는 오프라인 결제가 온라인으로 이동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보급 확대가 선행돼야 하지만 확장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특히 온·오프라인 간편결제인 '페이코' 성장 동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NHN엔터테인먼트에 피인수된 한국사이버결제는 이 회사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 출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페이코 단말기는 이달 말 설치를 시작해 10만여 티머니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한국사이버결제의 매출은 2000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상반기 거래처 확대와 페이코 출시에 따른 澍?증가로 수익성은 다소 줄겠지만 외형은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