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애플 관련 국내 대표 수혜주는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 이라이콤 실리콘웍스 인터플렉스 아바텍 제이엠티 등"이라며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실리콘웍스 등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30~50%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애플의 신제품 발표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혁신은 없었지만 실망도 없었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아이폰 시리즈는 신규 제품 발표 후 2개 분기는 초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중국 시장점유율도 현재의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의 중국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2분기 점유율 6.6%에서 올해 2분기 12.2%로 상승했다.
국내 관련 부품 업체 중에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모듈과 주기판(HDI)을 생산하는 LG이노텍, 아이패드 패널용 부품을 공급하는 실리콘웍스가 신제품 효과를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